내가 지금 사람과 이야기하는게 맞는 걸까
프라임비디오에 가입한 지는 6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트위치 혜택도 보고 몇몇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프라임비디오 독점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가입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트위치 혜택도 축소되고, 초창기 '갑철성의 카바네리', '케무리쿠사', '사신쨩 드롭킥' 등 몇 작품을 업데이트해 주더니 더 이상 한국에는 애니메이션 배급도 하지 않고 프라임비디오 독점이라던 노이타미나 작품들도 멀쩡하게 라프텔 등지에 다시 들어오면서 해지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5.99달러 내고 트위치 구독권 한 장을 매달 주니 크게 손해는 아니다 싶어서 계속 유지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6년 동안 유료회원으로 애니메이션 몇 편과 스포츠 다큐멘터리 몇 편 본 게 전부였으니 참 비경제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몇 달 전 문득 생각..
잡담
2024. 2. 22. 05:46